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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에 중동 정세 불안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납치 사건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가자 지구를 넘어서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로 확장되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사살함으로써 전쟁이 이스라엘과 주변 무장 조직들의 전투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이스라엘은 왜 군사작전을 계속 지속할까?
오히려 더 전쟁 규모를 키우고 있을까?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에게 군사 작전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제 사회의 여론을 듣지 않고 가자 지구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에는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군사작전을 확대했어요. 게다가 무장 조직이 아니라 엄연한 하나의 국가인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기까지에 이르렀어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 지구에서 군사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확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미국 공화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는 정치적 음모론이라고 봐야 해요.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오히려 확전하는 데에는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먼저 첫 번째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의 교훈이에요. 2006년 레바논 국경에서 이스라엘 군인 2명이 헤즈볼라에게 납치되자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했어요. 이때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했어요. 국제 사회의 규탄에 이스라엘은 사실상 성과 없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했어요. 당시에도 이스라엘이 전투에서는 당연히 헤즈볼라에 승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소득 없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함으로써 전쟁에서는 오히려 헤즈볼라에게 참패하는 결과가 되었어요.

이스라엘이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을 통해 얻은 교훈은 군사작전을 개시했다면 정말로 끝장을 볼 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점이에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은 중동 정세에서 상당히 큰 분수령이 된 사건이에요. 이란의 지원을 받던 헤즈볼라가 선전전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중동에서의 이스라엘의 영향력과 위력이 매우 약화되었어요. 반대로 이란의 영향력은 크게 증가했어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전투에서 아무리 크게 승리를 거둬도 결과적으로 아무 소득 없이 전쟁이 끝나자 이스라엘이 완패한 결과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는 이번에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상 무조건 끝장을 보려고 들 거에요.

두 번째 이유는 경제적 불만이에요. 하마스, 헤즈볼라의 자잘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소모하고 있는 돈은 어마어마하게 커요. 특히 헤즈볼라의 미사일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가동시키는데, 이게 수지타산이 아예 안 맞아요. 그래서 쌓여 있는 불만이 상당해요.

하마스,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폭탄과 미사일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무장단체 수준에서 좋은 정도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조잡해요. 자기들이 발사한 미사일이 어디에 떨어질지 자기들도 몰라요. 대충 접은 종이비행기가 어떤 궤도로 날아가서 어디에 떨어질지를 예측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요. 그러니 이들이 날린 미사일이 민가에 떨어져도 이들은 군사지역을 노리고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면 반박을 할 수 없어요. 대놓고 민간 지역을 공격한 거라면 강력한 군사작전의 명분이 되지만, 이들이 본인들도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부정확한 미사일을 발사하고 원래는 군사지역에 발사하려고 했다고 주장하면 우발적으로 민간 지역에 떨어진 셈이 되요. 오히려 이스라엘이 이들이 처음부터 작정하고 민간 지역에 발사했다고 증명해야 하는데, 그게 매우 어려워요.

반면 이스라엘은 이들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아이언돔을 가동시켜야 하는데,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싸구려 미사일에 비싼 아이언돔을 가동시켜서 방어하니 교환비가 아주 엉망이에요. 쉽게 말해서 수지타산이 아예 안 맞아요. 그렇다고 안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러다 보니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방향으로 조잡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만으로도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요. 이 데미지가 계속 쌓이고 있고,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이들의 조잡한 미사일을 매번 비싼 아이언돔으로 방어하는 것이 맞냐는 논란이 있어요. 즉, 이스라엘은 이들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방어하기 위한 아이언돔 가동으로 인한 경제적 누적 데미지가 이미 상당해요.

이스라엘이 국제 여론을 무시하고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확장하고 있는 데에는 위와 같은 두 가지 핵심 이유가 있어요. 어설프게 중단하면 오히려 참패와 마찬가지인 전쟁 결과를 얻는다는 사실을 2006년에 뼈저리게 배웠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더라도 조잡한 공격에 의해 경제적 손실이 상당히 크게 누적된 상황이에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없이 이스라엘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최소한 완벽한 승리라고 볼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 군사작전을 지속할 거에요. 2006년의 경험이 엄청나게 크거든요. 2006년에 이스라엘이 별 성과 없이 국제여론에 밀려서 전쟁을 중단한 결과,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득세와 이란의 중동 영향력 급속 확장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어요. 

이스라엘의 하마스,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은 상당히 오래 지속될 거에요.

이렇게 국제 사회 뉴스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날도 어김없이 앱테크로 모은 돈으로 채권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한화투자증권으로 들어갔어요.

"상품이 안 바뀐 거 같은데?"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 장외채권에 올라와 있는 채권들은 하나도 안 바뀐 것 같았어요.

"징검다리 연휴라서 그런가?"

2024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로 임시 공휴일이고, 10월 3일은 개천절이에요. 징검다리 연휴에요. 어쩌면 그래서 새로운 채권이 안 올라오고 지난주에 판매중인 채권을 계속 판매중인 것일 수도 있었어요.

"이거나 1매 사야겠다."




제가 고른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 장외채권은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이었어요.

"가능수량 엄청 많이 남아 있네."

가능수량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었어요. 제가 1매 산다고 티도 안 날 정도였어요.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을 단가 10083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채권에서 단가는 10매 - 액면가 1만원 기준 가격을 이야기해요.

"이건 만기에 받아도 오히려 매매차손이니까."

금투세 이슈 때문에 2024년 이후 만기인 채권은 일단 무조건 액면가보다 비싼 채권만 매수하고 있어요. 저는 중도매매가 아니라 만기 상환을 보고 채권을 매수해요. 이때 액면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채권을 매수하면 만기 상환 받을 때 매매차손이 발생해요. 이러면 일단 이론적으로는 금투세 적용 대상이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이론적이기는 하지만요.

애초에 채권에 매매차익을 부과한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채무자가 상환해야 할 돈은 그대로이고, 채권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가 부과되요. 그런데 채권의 매매차익에 과세하겠다는 것은 이중과세 문제가 있고, 더 나아가 돈 빌려주는 행위 자체에 세금을 물려버리겠다는 황당한 주장이에요.

증권사 장외채권 상품 매수에는 수수료가 아예 없어요. 왜냐하면 증권사에서 장외채권으로 판매할 때 판매 단가에 본인들의 몫인 수수료까지 반영해서 단가를 정해서 올려놓거든요.




한화투자증권은 장외채권을 매수할 때 설문지 체크만 하면 되요. 문제를 풀게 시키지 않아요.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 중 장외채권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 1매 매수를 완료했어요. 매수 가격은 1008원이었어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리금융그룹의 100% 자회사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부실채권)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 회사에요.

우리금융그룹의 NPL 사업은 NPL을 공개경쟁입찰 등을 통해 매수 후 부동산 처분 등으로 채권을 회수하는 사업이에요.

우리금융그룹의 CR 사업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등을 위해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채권 중 하나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의 종목 코드는 KR6453781D97 이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 발행일은 2023년 9월 18일이에요. 만기일은 2025년 3월 18일이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은 이자지급주기가 3개월인 이표채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는 채권은 매 3, 6, 9, 12월 18일에 이자가 지급되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의 표면 이율은 5.302%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신용등급은 A-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의 2024년 10월 4일 평가 수익률은 3.77%에요.

우리금융에프앤아이3-1 채권의 2024년 10월 4일 평가 가격은 10,092.14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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