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거 하다 보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생활 리듬이 또 야행성 인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저녁이 아니라
아침 또는 아침 겸 점심 식사나 마찬가지였어요. 저녁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아침에 취침하니 남들에게 저녁 식사가 제게는 아침 식사인 셈이에요. 깜깜한
시각에 아침을 먹는 셈이니 너무 빨라도 한참 빠른 아침이라고 해야 할
거에요.
"오늘은 일 일찍 끝났네."
야행성으로 살면서 일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저녁 식사 시간이에요. 개인적으로 일어나자마자 씻고 식사를 하면 머리 회전이 빨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둔해져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든 밤에 일어나서 활동하든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먼저 커피 한 잔부터 마시고 바로 할 일을 하기 시작해요. 식사는 시작한 일이 마무리되면 그때 먹어요. 안 그러면 하루 종일 집중 하나도 안 되고 계속 엉뚱한 짓만 해서요.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요. 저녁에 밥 먹으러 나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저녁에 일어나면 이런 생활패턴이 문제가 되곤 해요. 시작한 일이 빨리 안 끝나고 질질 늘어지면 시작한 일이 마무리되었을 때 식당이 전부 문 닫은 시각이 되어 있거든요. 여기에 편의점 도시락도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항상 있지 않아요. 있는 시각에만 있어요. 그러다 보니 편의점 도시락으로조차 식사를 못 할 때가 있어요. 이런 날은 먹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대충 라면을 끓여먹든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서 가야만 해요.
다행히 이날은 식당들은 문을 닫았지만,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아직 영업 종료를 하지 않은 때에 일이 끝났어요.
"햄버거 먹을까?"
24시간 식당 가서 밥을 먹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24시간 식당 가서 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야행성인 인간이 선지해장국, 순대국 싫어하면 인생 참 괴로워져요. 24시간 식당 대부분이 해장국집 - 그 중에서도 선지해장국, 순대국밥 집이거든요. 그래서 야행성으로 산다면 선지해장국, 순대국밥은 진짜 엄청 먹을 각오를 해야 해요. 먹을 게 온통 그것들 뿐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선지해장국, 순대국 둘 다 썩 안 좋아해요. 먹어야 한다면 먹기야 하지만, 절대 제 돈 주고 안 사먹으려고 하는 음식들이 선지해장국, 순대국이에요.
아직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영업중인 시각이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어디 가서 먹지?'
선택지는 많았어요. 아무 곳이나 갈 수 있었어요.
'맘스터치나 갈까?'
여러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 가장 무난한 곳은 맘스터치였어요. 맘스터치에는 싸이버거가 있으니까요. 햄버거 세트를 하나 주문하고, 여기에 싸이버거 단품 하나 추가하면 훌륭한 한 끼 식사에요. 치킨도 먹고 싶고 햄버거도 먹고 싶을 때 제일 좋은 선택지이구요.
"맘스터치 가야겠다."
할 일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늦은 밤에 맘스터치로 갔어요. 맘스터치 매장에 들어갔어요. 무인 주문 기계로 싸이버거 단품을 먼저 골랐어요. 그 다음은 세트 메뉴로 주문할 햄버거를 고를 차례였어요.
"무난하게 먹을까?"
크게 특별한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적당히 무난히 먹고 돌아가고 싶었어요. 오직 저녁 먹으러 나온 거였기 때문이었어요. 저녁 안 먹으면 이따 새벽에 매우 애매해질 거였기 때문에 딱히 나가고 싶은 마음 없어도 나온 거였기 때문에 일부러 비싼 것, 특별한 것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화갈 싸이 먹어야겠다."
맘스터치 치킨버거 중 싸이버거 다음으로 무난한 햄버거는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였어요.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자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세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오늘은 일 일찍 끝났네."
야행성으로 살면서 일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저녁 식사 시간이에요. 개인적으로 일어나자마자 씻고 식사를 하면 머리 회전이 빨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둔해져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든 밤에 일어나서 활동하든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먼저 커피 한 잔부터 마시고 바로 할 일을 하기 시작해요. 식사는 시작한 일이 마무리되면 그때 먹어요. 안 그러면 하루 종일 집중 하나도 안 되고 계속 엉뚱한 짓만 해서요.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요. 저녁에 밥 먹으러 나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저녁에 일어나면 이런 생활패턴이 문제가 되곤 해요. 시작한 일이 빨리 안 끝나고 질질 늘어지면 시작한 일이 마무리되었을 때 식당이 전부 문 닫은 시각이 되어 있거든요. 여기에 편의점 도시락도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항상 있지 않아요. 있는 시각에만 있어요. 그러다 보니 편의점 도시락으로조차 식사를 못 할 때가 있어요. 이런 날은 먹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대충 라면을 끓여먹든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서 가야만 해요.
다행히 이날은 식당들은 문을 닫았지만,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아직 영업 종료를 하지 않은 때에 일이 끝났어요.
"햄버거 먹을까?"
24시간 식당 가서 밥을 먹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24시간 식당 가서 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야행성인 인간이 선지해장국, 순대국 싫어하면 인생 참 괴로워져요. 24시간 식당 대부분이 해장국집 - 그 중에서도 선지해장국, 순대국밥 집이거든요. 그래서 야행성으로 산다면 선지해장국, 순대국밥은 진짜 엄청 먹을 각오를 해야 해요. 먹을 게 온통 그것들 뿐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선지해장국, 순대국 둘 다 썩 안 좋아해요. 먹어야 한다면 먹기야 하지만, 절대 제 돈 주고 안 사먹으려고 하는 음식들이 선지해장국, 순대국이에요.
아직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영업중인 시각이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어디 가서 먹지?'
선택지는 많았어요. 아무 곳이나 갈 수 있었어요.
'맘스터치나 갈까?'
여러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 가장 무난한 곳은 맘스터치였어요. 맘스터치에는 싸이버거가 있으니까요. 햄버거 세트를 하나 주문하고, 여기에 싸이버거 단품 하나 추가하면 훌륭한 한 끼 식사에요. 치킨도 먹고 싶고 햄버거도 먹고 싶을 때 제일 좋은 선택지이구요.
"맘스터치 가야겠다."
할 일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늦은 밤에 맘스터치로 갔어요. 맘스터치 매장에 들어갔어요. 무인 주문 기계로 싸이버거 단품을 먼저 골랐어요. 그 다음은 세트 메뉴로 주문할 햄버거를 고를 차례였어요.
"무난하게 먹을까?"
크게 특별한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적당히 무난히 먹고 돌아가고 싶었어요. 오직 저녁 먹으러 나온 거였기 때문이었어요. 저녁 안 먹으면 이따 새벽에 매우 애매해질 거였기 때문에 딱히 나가고 싶은 마음 없어도 나온 거였기 때문에 일부러 비싼 것, 특별한 것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화갈 싸이 먹어야겠다."
맘스터치 치킨버거 중 싸이버거 다음으로 무난한 햄버거는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였어요.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자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세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세트는 화이트 갈릭 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탄산 음료 중 콜라를 선택했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포장지는 따로 있지 않았어요. 일반적인 맘스터치 햄버거 포장지 위에 '화이트 갈릭 싸이'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하고 있었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위 사진과 같이 생겼어요. 닭다리살 패티 위에 슬라이스 치즈와 슬라이스 햄, 생양파, 피클이 올라가 있었어요.
맘스터치 홈페이지에서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에 대해 'BEST 화이트갈릭이 싸이버거로 재탄생! 더블햄, 통다리살, 화이트갈릭소스의 환상 조합'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맘스터치에서는 화이트 갈릭 버거 햄버거도 여전히 판매중이에요. 화이트 갈릭 버거와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의 차이점은 패티가 달라요. 화이트 갈릭 버거 패티는 닭가슴살 패티이고,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패티는 닭다리살 패티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7500원이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단품 중량은 263g이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열량은 단품 759kcal, 세트 888~1469kcal이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번을 한 번 들추어봤어요. 속재료는 모두 잘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닭다리살 패티 모양도 이 정도면 매우 예뻤어요. 맘스터치 패티 기술이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이 점을 고려해도 이번에 받은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패티 모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봐서 운이 따라주는 날인 모양이었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싸이버거와는 맛이 매우 달라요. 가장 큰 이유는 속재료 구성 자체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에는 슬라이스 햄과 치즈가 들어가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 맛에서 햄버거 번과 닭다리살 패티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전부나 마찬가지지만, 소스, 슬라이스 햄,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도 꽤 있어요. 닭다리살 패티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확실히 다른 맛을 만드는 재료들이에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기본적으로 고소한 닭다리살 패티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소스 및 속재료 모두 매우 강렬한 맛과 향을 가진 재료는 아니다 보니 닭다리살 패티의 맛과 향을 더욱 선명하고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맘스터치 닭다리살 패티는 먹을 때마다 묘하게 땅콩향이 섞인 맛이 나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보면 땅콩이 들어가지 않은 햄버거이지만, 땅콩버터 비슷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슬라이스 햄이 은은하게 짠맛을 더해줬어요. 슬라이스 햄이 짠맛으로 포인트를 만들기는 하고 있지만, 강렬한 포인트는 아니었어요. 자동차 앞좌석 대시보드 위에 붙인 조그마한 인형 같은 장식물 정도의 포인트였어요. 자연스럽고 튀지 않지만 분명히 포인트를 만들고 있는 맛이었어요. 햄 향도 은은하게 더해져서 순수한 닭다리살 튀김맛과는 조금 다른 맛을 만들고 있었어요.
나만 순대국 향이 살짝 느껴진다고 여기는 걸까?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맛 중 하나는 묘하게 순대국 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마늘향과 부드럽고 느끼한 소스의 조합 때문이에요. 기름지고 부드러운 소스와 마늘향이 더해지니까 은근히 순대국 맛과 비슷한 향으로 느껴지곤 해요.
저녁에 먹기 좋은 치킨버거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맛이 매우 부드러운 편이에요. 맛 자체는 매우 다양한 맛이 섞인 화려한 맛 계열이지만, 이 맛들 모두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화려하지만 부드럽고 순한 맛을 자랑하는 햄버거에요. 이 때문에 야식으로 먹기 매우 좋은 햄버거에요. 속에 부담되지 않는 맛이면서 화려하기 때문에 밤에 치킨 대신 하나 먹으면 딱 좋아요.
또한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싸이버거와 같이 주문해서 두 개 먹기에도 괜찮아요. 먹는 순서를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와 싸이버거 둘 중 누구부터 먹어도 만족감이 비슷해요.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는 이름에 '싸이버거'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맛이 싸이버거와 많이 다르고, 맛의 강도는 싸이버거와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이에요.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말고 다른 햄버거를 먹고 싶은데 닭다리살 패티 치킨버거를 먹고 싶다면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 싸이버거 햄버거도 좋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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