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돌아갈까?"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 호국로1351번길 밤 풍경 영상 촬영까지 마쳤어요.
경기도 의정부시 밤 풍경 영상을 3개 촬영했어요. 이 정도면 늦은 식사 후
산책하며 영상 촬영한 보람이 있을 정도는 촬영했어요.
'하나만 더 촬영해?'
3개는 아쉽다.
1개만 더 촬영하면 4개다.
하루에 유튜브에 영상 4개씩 업로드하지 않소?
하나만 더 촬영하면 하루치 영상 촬영하고 돌아가는 것 아니오?
저는 유튜브에 영상을 하루에 4개씩 업로드해요. 한동안 하루에 8개씩
업로드했지만, 하루에 영상 8개 업로드는 무리였어요. 아무리 영상을 많이
촬영해도 하루에 유튜브에 영상을 8개씩 업로드하면 영상 촬영한 것이 금방
동났거든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겨울인 데다, 하루에 영상 8개씩
촬영하면 소재 고갈이 너무 빨리 찾아올 거였어요. 이러면 매일 유튜브 영상 뭐
촬영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거고,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하는 것 자체가
일이었어요. 그래서 저 자신과 현실적으로 타협해서 유튜브에 하루에 영상을
4개만 업로드하기로 했어요.
겨울에는 절대 여행을 안 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영상을 촬영하러 나왔다면
어느 정도 촬영하고 들어가야 했어요. 영상 4개가 하루치였어요. 아무리
경상북도 울진, 영덕, 포항 여행 다녀와서 촬영한 영상이 매우 많다고 해도 그
당시 촬영한 영상만으로 겨울 내내 보내는 것은 무리였어요. 물론 하루에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영상 갯수를 줄이면 아주 오래 버틸 수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하나만 더 촬영하면 하루치는 채우는데...'
영상을 하나만 더 촬영하면 영상 4개를 촬영하는 것이니 유튜브에 하루
업로드할 분량을 만들고 가는 것이었어요. 이 하루가 매우 중요했어요. 오늘
망할 거 내일 망하게 하는 거니까요. 어설프게 3개 촬영하고 갈 바에는 이왕
나왔는데 1개 더 촬영해서 4개 맞춰서 하루치 찍고 가는 것이 나았어요.
단순히 유튜브에 영상을 하루에 4개 업로드해서 4개 촬영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었어요. 하루에 영상 4개를 올리고 있는데, 이 중 낮에는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 가서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었어요. 밤에는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 가서 촬영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지만, 서울 밤 풍경 촬영한 것을 올리기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영상 4개를 촬영해서 가면 이틀간 밤에는 의정부시 밤
풍경 영상 촬영한 것을 올릴 수 있었어요. 이러면 순서 면에서 나름 깔끔하게
올릴 수 있었어요.
'근처에 촬영할 만한 길 있나?'
카카오맵을 봤어요. 가능로160번길이 있었어요. 가능로160번길은 태평교차로로
가는 길이었어요.
'여기 가능동이겠지?'
가능로160번길은 왠지 가능동일 것 같았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가능역 쪽으로 가는 방향이었고, 가능역에서 별로 안 멀었기
때문이었어요. 의정부 동 경계는 거의 신경 안 쓰고 살았기 때문에 정확히
몰랐어요. 하지만 의정부역에서 북쪽으로 가면 가능동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로160번길이 가능동일 거라고 지레짐작했어요.
'가능로160번길 찍고 돌아가야겠다.'
날은 돌아다닐 만 했지만, 손이 매우 시려웠어요. 가능로 160번길만 촬영하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가능로160번길로 갔어요.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로160번길은 200m 정도 되는 거리였어요.
가능로160번길은 길이가 짧은 길이었기 때문에 느긋하고 천천히 걸으며
촬영했어요.
'여기는 그렇게까지 특색은 없는데?'
특별히 촬영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인상적인 것을
찾아보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조용한 밤, 골목길을 걸으며 영상을 촬영했어요. 촬영을 무난히 잘
마쳤어요.
아래 영상은 이때 촬영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가능로160번길 밤 풍경
영상이에요.
그리고 정말 나중에야 알았어요. 가능로160번길도 의정부동이었어요. 가능동이
아니었어요. 이때 영상 촬영 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가능동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