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어졌다.


 2023년 6월 28일 새벽 3시 7분, 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그를 개설했다.


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그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직접 만들고 운영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그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개설하기는 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본 적 없었다.


여기는 또 어떤 이야기로 채워가야 할까?


참 그날은...


오늘은 새하얀 백지에 처음 점을 찍은 날이다.


나에게도 자유롭게 잡담 쓸 일기장 하나는 있어야 하니까.


일기장처럼 사용하다가 활용 방법이 떠오르면 그때부터 방향 정해서 그 방향으로 쭉 갈 거다.


참 그날은 어색한 날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해요체가 아니라 하다체로 글을 쓴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완전히 다른 일기장을 새로 만든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참 그날은 새로운 날이었다.

2 댓글

  1. 깜깜하지만 새로운 글을 써내려갈 기대감도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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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심히 키워보려구요. 노마디즘님께서도 블로그 잘 키우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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