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문법 - 우즈베크어 간접 화법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문법 - 우즈베크어 간접 화법



우즈베크어를 공부할 때 한국인들이 잘 틀리는 부분 중 하나가 간접화법이에요. 간접화법이 한국과 다른 이유도 있는 데다, 한국인들이 제일 헤매는 명사수식도 같이 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우즈베크어 간접화법은 방심하면 틀리는 부분이에요.

튀르크 언어의 특징 중 하나가 명사 수식인데, 이것은 한국어에 없는 문법이에요. 그래서 여기에서 한국인들이 매우 잘 틀려요. 명사수식 해줘야 하는 걸 까먹기도 하고, 명사수식을 해줘야 하는지 헷갈리기도 하거든요.

우즈베크어 간접화법은 간접화법 문법을 맞춰도 명사수식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고, 간접화법 자체가 안 쓰다 보면 헷갈려서 틀리는 일이 있어요. 그래서 이건 따로 잘 봐놓는 것이 좋아요. 튀르크 언어들의 문법은 대체로 한국인들에게 매우 쉬운 편이에요. 왜냐하면 교착어라서 큰 설명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것이 많거든요. 어순도 거의 비슷해서 어순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구요. 그러나 간접화법은 한국어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고, 명사수식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까다로워요.

우즈베크어 간접 화법은 다음과 같아요.

우즈베크어 간접 화법


1. 과거

과거 동형용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di+인칭접사를 gan으로 바꾼 후 행위 주체에 맞춰서 인칭접사를 붙여요. 이때 -gan은 과거 동형용사이지만 형용사를 명사로 사용한 것이에요.
예시)
직접화법 : David : Tom, qayerga bording?
간접화법 : David Tomdan qayerga borganini so'radi.
(다비드는 톰에게 그가 어디로 갔는지를 물어보았다)

2. 현재진행

현재진행 동형용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yap+인칭접사를 yotgan으로 바꾼 후 행위 주체에 맞춰서 인칭 접사를 붙여요. 이때 yotgan은 현재진행 동형용사이지만 형용사를 명사로 사용한 것이에요.
예시)
직접화법 : Men dars qilyapman, - dedi Temur.
간접화법 : Temur dars qilayotganini aytdi.
(테무르는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 현재미래

현재미래 동명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a+인칭접사를 ish로 바꾼 후 행위 주체에 맞춰서 인칭 접사를 붙여요.
예시)
직접화법 : "Yozda vatanimga boraman" - dedi Murad.
간접화법 : Murad yozda vataniga borishini aytdi.
(무라드는 여름에 조국으로 간다고 말했다)

4. 의지미래

의지미래 동명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moqchi+인칭접사를 moqchilik으로 바꾼 후 행위 주체에 맞춰서 인칭 접사를 붙여요. 중요한 점은 moqchi 뒤에 -lik을 붙여서 동명사를 만든다는 점이에요.
직접화법 : "Yozda vatanimga bormoqchiman." - dedi Murad.
간접화법 : Murad yozda vataniga bormoqchiligini aytdi.
(무라드는 여름에 조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 긍정명령

현재미래 동명사 + kerak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중요한 점은 kerak의 명사형인 keraklik을 써서 표현한다는 점이에요. 직역하면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정도가 되요.
직접화법 : "Boring" -, dedi Murad.
간접화법 : Murad borish kerakligini aytdi.
(무라드는 가야 한다고 말했다)

6. 부정명령

현재미래 동명사 부정형 + kerak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Bormang"-, dedi Dono.
간접화법 : Dono bormaslik kerakligini aytdi.
(도노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미래 동명사 + kerak + emas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Bormang"-, dedi Dono.
간접화법 : Dono borish kerak emasligini aytdi.
(도노는 가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부정 명령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동명사를 부정형으로 쓰는 방법이 있고, kerak의 부정을 명사화한 kerak emaslik을 쓰는 방법이 있어요.

7. '있다, 없다' 부가의문문

- 있는지를 물어보는 의문문은 '있는지 없는지를'으로 바꿔야 해요.
bor yo'q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Olim bormi?"-, sekin so'radi Yo'lchi.
간접화법 : Yo'lchi sekin Olim bor yo'qligini so'radi.
(행인은 천천히 올림이 있는지 없는지를 물었다)

8. 동사 부가의문문

긍정 과거 동명사 + yoki + 부정 과거 동명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했는지 안 했는지'로 바꿔야 해요.
직접화법 : "Kitobing topildimi?"-, deb savol berdi do'stim.
간접화법 : Do'stim kitob topilgan yoki topilmagani haqida savol berdi.
(내 친구는 책을 찾았는지 아니면 못 찾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9. 형용사 의문문

명사 소유격 + 형용사 + yoki + 형용사 + emas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인지 아닌지'로 바꿔야 해요. 이때 '아닌지'는 emas의 명사형인 emaslik을 사용해요.
직접화법 : "Olma shirinmi?"-, deb so'radi Jo'ravoy.
간접화법 : Jo'ravoy olmaning shirin yoki shirin emasligini so'radi.
(조라보이는 사과가 달콤한지 아닌지를 물었다)

10. 가능을 물어보는 의문문

동명사 + mumkin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mumkin의 명사형으니 mumkinlik (가능함)으로 바꿔야 해요.
직접화법 : "Uyimga borishim mumkinmi?" - deb so'ra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yiga borish mumkinligini so'radi.
(무로드는 집에 가는 게 가능한지 (집에 가도 되는지)를 물었다)

11. 평서문

ekan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이때는 ekan의 명사형인 ekanlik 으로 바꿔줘야 해요.
직접화법 : "Bu uy juda chiroyli"-,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bu uy juda chiroyli ekanligini aytdi.
(무로드는 이 집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했다)

12. 과거진행

현재진행 동형용사 + ekan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 이때는 edi를 ekanlik 으로 바꿔야 해요.
직접화법 : "Men kitob o'qiyotgan edim"-,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kitob o'qiyotgan ekanligini aytdi.
(무로드는 책을 읽고 있었음을 말했다)

13. 결과절이 있는 조건법


조건절 인칭을 동작 행위 주체에 맞춰서 변화 + 결과절을 현재 시제에 맞는 간접화법으로 변화
- sa 조건절의 인칭을 맞추고, 결과절을 간접화법 규칙에 맞춰서 바꿔야 해요.
직접화법 : "Agar kelsang, yaxshi bo'ladi"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agar men kelsam, yaxshi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내가 오면 좋을 거라고 말했다)
과거 동형용사 + taqdirda / haqida + 결과절을 현재 시제에 맞는 간접화법으로 변화
sa 조건절의 인칭을 맞추고, 결과절을 taqdirda / haqida
간접화법 : Murod men kelgan taqdirda yaxshi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내가 오는 것에 대해 좋을 거라고 말했다)

14. 가정법 현재

- 문맥과 맥락에 따라 여러 방법이 있어요.

14.1. 단순 가정


과거 동형용사 + taqdirda / haqida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gani taqdirda aytdi.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gani haqida aytdi.
(무로드는 그가 오는 것에 관해 말했다)

과거 동형용사 + taqdirda / haqida + nima bo'lish + 인칭접사 +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gani taqdirda nima bo'lishini aytdi.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gani haqida nima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올 경우에 무엇이 일어날지에 관해 말했다)

조건절 인칭을 동작 행위 주체에 맞춰서 변화 + nima bo'lish + 인칭접사 +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 kelsa, nima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온다면 무엇이 일어날지를 말했다)

현재 동형용사 + bo'lsa / holatida + nima bo'lish + 인칭접사 +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ishi bo'lsa, nima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온다면(오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 일어날지에 관해 말했다)
Murod uning kelishi holatida, nima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온다면(온 상태에서라면) 무엇이 일어날지에 관해 말했다)

조건절의 sa 인칭 변화 + nima bo'lish + 인칭접사 +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agar u kelsa, nima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온다면 무엇이 일어날지에 관해 말했다)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agar u kelsa, nima bo'lishim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온다면 내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해 말했다)

14.2. 가능성

동명사 + mumkinlik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ishi mumkinlig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오는 것이 가능한지를 말했다)

14.3. 불확실한 가능성

긍정 동명사 + 부정 동명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Agar u kelsa..."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ishi-kelmaslig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올지 안 올지에 대해 말했다)

15. 가정법 과거

과거 동형용사 + bo'lsa + 인칭접사 + 과거 동형용사 + bo'lish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Agar kelsang edi, yaxshi bo'lardi"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agar men kelgan bo'lsam, yaxshi bo'lgan bo'lishini aytdi.
(무로드는 만약 내가 왔다면 좋았을 거라고 말했다)

16. sa를 '~할 때'로 사용한 경우

gan 동형용사 + 인칭접사 + da (ganda 형태로 변환) + 현재미래시제 동명사 + 인칭접사 + 목적격 ni
직접화법 : "U kelsa, men ketaman" - dedi Murod.
간접화법 : Murod uning kelganida ketishini aytdi.
(무로드는 그가 올 때 그가 떠날 거라고 말했다)

우즈베크어 간접화법에서 시간 부사의 변화


hozir (지금) - o'sha paytda / o'sha vaqtda / o'shanda (그때)
bugun (오늘) - o'sha kuni (그날)
kecha (어제) - bir kun oldin / oldingi kuni / avvalgi kuni (전날)
ertaga (내일) - ertasi kuni / keyingi kuni (다음 날)
o'tgan yili (작년) - o'sha yili (그 해)
keyin (나중에) - keyinchalik (이후에)
bu hafta, shu hafta (이번 주) - o'sha hafta
bu yil, shu yil (올해) - o'sha yil

우즈베크어 간접 화법 학습시 주의점


1. 명사수식을 잘 해줘야 해요. 상당히 중요해요.

2. 과거 시제에 있어서 gan은 형용사를 명사로 쓰는 거라고 이해해야 해요. 왜냐하면 gan의 명사형인 ganlik이 따로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서 '- Uch kun muhlat beraman, debdi podsho hech kimning javobi yoqmaganligidan darg'azab bo'lib.' ("3일의 기한을 주겠다"라고 파샤는 말했고, 그 누구의 대답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처럼 gan으로 끝나는 동형용사의 명사형인 ganlik을 쓰는 형태가 따로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간접화법에서 gan을 동명사라고 외워버리면 나중에 진짜 gan 동형용사의 명사형인 ganlik 을 써야 할 때와 많이 헷갈리게 되요.

3. 행위 주체자는 한국어와 달리 속격 (-ning)을 사용해요.

4. 가정법은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접화법으로 바꿀 때는 생략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음이 아니라 언급되었음으로 바뀌는 일이 있어요. 그래서 '"Agar u kelsa..." - dedi Murod.'처럼 결과절이 생략된 문장이라도 간접화법에서는 결과절을 맥락, 문맥에 따라 채워넣어서 문장을 완성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5. 가정법 과거는 그 자체를 직접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지만, 원래 진짜 의미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Agar kelsang edi, yaxshi bo'lardi" - dedi Murod. 라는 문장은 '내가 안 온 것에 대해 무로드가 아쉬워했다'는 의미이니 굳이 '"Agar kelsang edi, yaxshi bo'lardi" - dedi Murod.' 이 문장을 그대로 'Murod agar men kelgan bo'lsam, yaxshi bo'lgan bo'lishini aytdi.'라고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지만 원래 의미에 맞춰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6. 조건법 및 가정법에서는 bo'lmoq을 이용해서 시제를 표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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