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A MUSTAFA
물 운반꾼 무스타파
Mustafa’nın görevi, yavrularına su taşıyan saka kuşu gibi taburdaki asker
arkadaşlarına su taşımaktı.
무스타파의 임무는 어린 짐승에게 물을 나르는 오색방울새처럼 대대에 있는
그의 전우들에게 물을 나르는 것이었습니다.
Bundan dolayı ona Saka Mustafa derlerdi.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물 운반꾼 무스타파'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İşini sanki uçarcasına yapardı.
그는 그의 일을 항상 날 듯이 수행했습니다.
Görevini yerine getirip sudan döndüğü zaman keyfine diyecek olmaz, saka
kuşu gibi öterdi.
그는 임무를 수행하고 물에서 돌아올 때 너무 기뻐서 오색방울새처럼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Bir saka kuşu sesi duyulunca bilinirdi ki Mustafa sudan dönüyor.
오색종달새의 소리가 들릴 때 무스타파가 물에서 돌아오고 있음을 알 수 있곤
했습니다.
Saka Mustafa, katırıyla bayırı inerek gecenin karanlığında
kayboldu.
물 운반꾼 무스타파가 그의 노새와 비탈길에 들어서면서 밤의 어둠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Tahta bidonlara su doldurup katırına yüklendi.
나무로 만든 통들에 물을 가득 채워서 노새에 실었습니다.
Aceleyle geri dönüş yoluna girdi.
그는 서둘러서 돌아가는 길로 들어갔습니다.
Mustafa’nın yaşı küçüktü.
무스타파는 나이가 어렸습니다.
Bundan dolayı kendisine bu iş düşmüştü.
이 때문에 그 자신에게 이 일이 맡겨졌습니다.
Al yanaklı, ince burunlu, tostoparlak bir çocuk askerdi.
그는 붉은 뺨과 가늘은 코를 가진 통통한 어린 군인이었습니다.
Gözlerinden sanki ateş fışkırıyordu.
그는 두 눈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Gün ağarmadan tabura yetişmeliydi.
그는 새벽 전까지 부대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Keyfi de yerindeydi.
그는 기분도 좋았습니다.
Özellikle suyu doldurup geri dönerken yaptığı işten çok zevk
alıyordu.
특히 그는 물을 길어서 돌아올 때 그가 하는 일에서 매우 큰 기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Birden düşmanın topçu atışları duyuldu.
갑자기 적의 포병의 발포 소리가 들렸습니다.
Alışılmış bir durum değildi bu.
이것은 익숙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Katır ürktü.
노새는 당황했습니다.
Bayırın dibine doğru kaçtı.
그것은 비탈 아래로 도망쳤습니다.
Mustafa, katırın ardından yetişerek yularını kavradı.
무스타파는 노새를 따라잡으면서 고삐를 꽉 움켜쥐었습니다.
Yoldan epeyce sapmışlardı.
그들은 가야 하는 길에서 완전히 이탈했습니다.
Sonra birdenbire yanında iki karaltı belirdi.
그 후 갑자기 주변에 실루엣 두 개가 나타났습니다.
Çok geçmeden bunların savaştıkları askerler olduğunu anladı.
금새 이들이 전투하는 군인들임을 알아차렸습니다.
Ona teslim olması için bağırıyorlardı.
그들은 그에게 항복하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Mustafa, ellerini kaldırdı.
무스타파는 두 손을 들어올렸습니다.
Düşman askerlerinin eline düşmüştü.
그는 적군 병사들에게 잡혔습니다.
Bir yandan üzülüyor, bir yandan da nasıl kurtulacağının planlarını
yapıyordu.
그는 한편으로는 개탄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탈줄할지에 대한 방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Çok geçmeden onu kumandanlarının yanına götürdüler.
그들은 금방 그를 지휘관에게 데려갔습니다.
Mustafa hemen bir asker selamı çaktı.
무스타파는 바로 군인식 인사를 했습니다.
Kumandan tercüman vasıtasıyla sordu:
지휘관은 통역사를 통해서 질문했습니다.
– Kaçak mısın?
"너는 탈영병인가?"
– Asla!
"절대 아닙니다!"
– Nerelisin?
"너는 어디 사람인가?"
– Kastamonuluyum.
"저는 카스타모눌루 출신입니다."
– Burada ne arıyorsun?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찾고 있냐?"
– Efendim, ben bölüğe su taşımakla görevli bir askerim.
"예, 저는 중대에 물을 운반하는 직책의 병사입니다.
Bizim tarafta bol su var.
저희 측에는 물이 매우 많습니다.
Ama sizin tarafta kıtlık varmış.
그러나 당신들 측에는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Bizim binbaşı çok iyi askerdir.
저희 소령님은 매우 좋은 군인이십니다.
Beni çağırdı.
그는 저를 불렀습니다.
“Mustafa, karşı siperdeki düşman susuzluktan ölüyor.
"무스타파, 맞은편 참호에 있는 적들은 물이 없어서 죽고 있다.
Düşman da olsa insandır.
적이라 할지라도 인간이다.
Fıçıları katıra yükle, düşmanı bir sulayıver.
통들을 노새에 실어라, 적들에게 물을 줘라.
Benden de yüzbaşıya selam söyle.
대위에게 나의 인사를 전해라.
Seni geri bırakmak da onun şanına yakışır.” dedi.
너를 후방에 남겨두는 것도 그의 명예에 어울릴 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Kumandan şaşkındı.
지휘관은 어리둥절했습니다.
Mustafa devam etti:
무스타파는 계속 말했습니다.
– Efendim, isterseniz önce getirdiğim sudan ben bir bardak içeyim.
"좋습니다, 당신들이 원한다면 먼저 제가 제가 가져온 물에서 한 모금
마시겠습니다."
Böylece kafalarda suyun zehirli olması şüphesini gidermiş oldu.
이렇게 그들의 머리에서 물에 독이 있을 거라는 의심을 없애게
되었습니다.
Birden bir çığlık koptu.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Birlik gerçekten susuzluktan kırılıyormuş.
그 무리는 정말로 물이 없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었습니다.
Askerler, Mustafa’ya sarılıp onu kucaklamaya ve öpmeye başladılar.
군인들은 무스타파를 둘러싸고 그를 끌어안고 뽀뽀해주기 시작했습니다.
Kumandan, Mustafa’yı yanına oturtup onun soluklanmasını sağladı.
지휘관은 무스타파를 옆에 앉게 한 후 그에게 안정을 되찾기 위한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Daha sonrada daha üst rütbeli birinin yanına götürdüler.
그들은 그 후 더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 곁으로 데려갔습니다.
Ona da aynı hikâyeyi anlattı.
그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설명했습니다.
Binbaşıydı konuştuğu.
그것을 이야기한 사람은 소령이었습니다.
Mustafa’ya göğsünü kabartarak baktı.
그는 무스타파를 가슴을 펴며 바라봤습니다.
Mağrur bir tavrı vardı:
그는 자부심 강한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 Kumandanına selam söyle, bizim hediyeleri kabul etsin, dedi.
그는 "지휘관에게 인사를 전해라, 그는 우리들의 선물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ustafa binbaşıyla tokalaştıktan sonra oradan uzaklaştı.
무스타파는 소령과 악수한 후 그들로부터 멀리 떠났습니다.
Katırın olduğu yere geldi.
그는 그의 노새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Katır bir gelin gibi süslenmişti.
노새는 신부처럼 치장되어 있었습니다.
Üzerindeki su fıçıları indirilmişti;
그것의 위에 있는 물통들은 내려져 있었습니다.
Çikolata kutuları, peksimetler, konserveler, limonata şişeleri,
bonbonlar, gevrekler ve daha bir çok yiyecek yüklenmişti.
초콜렛 상자, 러스크, 통조림, 레모네이드, 사탕, 크래커, 시리얼 및 다른
먹을 것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Mustafa, “Bunlar ne? Biz hediyeyi karşılıksız veririz.” dedi.
무스타파는 "이것들은 뭔가요? 우리들은 선물을 대가 없이 주는 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Olmaz, darılırız.” dediler.
그들은 "그러지 마, 우리들은 화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Mustafa’nın yanaklarında hafif bir tebessüm belirdi.
무스타파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나타났습니다.
Biraz uzaklaştıktan sonra “Guguk!” diye bağırdı.
그는 약간 멀어진 후 "뻐꾸기!"라고 외쳤습니다.
Keyfine diyecek yoktu.
그의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Saka Mustafa birliğine döndüğünde arkadaşları sanki bayram ettiler.
물 운반꾼 무스타파가 그의 부대로 돌아왔을 때 그의 전우들은 마치 축제를
축하하는 것처럼 축하해줬습니다.
단어
saka 1. (집까지) 물을 운반하는 사람 2. 관개 작업을 조직하고 감독하는 사람
saka kuşu 오색방울새 tabur 1. (군사) 대대 2. (규칙적인 줄로 배열된
사람들의 집단) 무리, 떼 keyfî 1. 제멋대로의 2. 임의의, 독단적인 3. 전횡적인 keyif 1. 즐거움, 유쾌 2. 기분,
심정 3. 향락 4. 건강 keyfine diyecek olmamak 너무 기쁘다, 행복하고
평화롭다 katır 1. (동물) 노새 2. 바보 3. 고집쟁이 bayır 비탈, 경사면,
경사지, 사면 kaybolmak 1. 없어지다, 사라지다 2.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다,
앞이 안 보이게 되다 tahta 1. 나무, 목재 2. 판자, 흑판 3. 나무로 된, 목제의
acele 서두르는, 다급한, 성급한, 위급한, 긴급한 aceleyle 서둘러, 급히 iş
düşmek 1. (어떤 일에 대한) 부담을 짊어지다, 맡다 2. 도움을 필요로 하다
ince 1. 얇은, 가느다란, 엷은 2. 섬세한, 미세한, 세밀한; 치밀한 burun 1.
(신체) 코 2. (어떤 것의 앞부분이나 뾰족한 부분) 코 tostoparlak 완전한 공
모양의, 매우 둥근, (비유) 통통한 ateş 불, 불꽃, 불씨 fışkırmak 뿜어져
나오다 ağarma 1. (색채) 희어짐 2. 여명, 어둑 새벽, 희미하게 밝아 오는 새벽
keyif 기분 topçu 포병 alışılmış 익숙한, 적응이 된, 습관이 된 ürkmek
놀라다, 당황하다, 겁내다, 두려워하다 dip 바닥, 밑, 아래, 밑바닥 yular 고삐
ardından yetişmek 따라잡다, 쫓아가다 epey 꽤, 퍽, 상당히 epeyce 꽤, 퍽,
상당히 sapmak 1. (길에서) 방향을 바꾸다, 꺾다, 들어서다 2. (비유, 이전에
결정되고 고정된 의견, 생각, 목적 또는 행동에서) 벗어나다, 전향하다 3.
타락하다 yoldan sapmak 길을 잃다. (가야 하는 길에서) 벗어나다, 이탈하다
birdenbire 갑자기, 느닷없이, 불쑥 karaltı 검은 윤곽, 실루엣, 희미한 형체,
얼룩 teslim 1. 반환, 인도 2. 수긍, 인정 3. 항복, 빼앗김 teslim olmak
투항하다, 항복하다 eline düşmek 1. 지배당하다, 지휘를 받다 2. 잡히다,
손아귀에 떨어지다, 손에 넘어가다 üzülmek 1. 근심하다, 걱정하다, 염려하다
2. 서운해하다, 개탄하다, 한탄하다, 서러워하다, 슬퍼하다 kurtulmak 1. (나쁜
상황, 위기에서) 살아남다, 벗어나다, 탈출하다 2. (원래 위치나 부착물에서)
분리되다, 떼어지다, 떨어지다 kumandan 지휘관, 사령관 selam 인사 asker
selamı 경례 selam çakmak 인사하다 çakmak 1. 부싯돌 2. 라이터 çakmak 1. (못
등을 때려서) 박다 2. 못을 박아서 고정시키다 3. (동물을 말뚝에) 매어놓다,
묶어두다 4. (무언가를 다른 것에) 문지르다, 부딪히다 5. (목적어 없이)
빛나다 6. (속어) 술을 마시다 7. (속어) 이해하다, 알다, 깨닫다 8. (속어)
시험에 떨어지다 tercüman 통역사, 통역자 vasıta 1. 수단 2. 중개인, 거간꾼
3. 교통 수단, 차량 vasıtasıyla ~를 통하여, 통해서 kaçak 1. 누수, 누기 2.
장물 3. 총알이 비껴간 새, 총알을 피한 새 4. 도망한, 탈주한 5. 불법의,
무허가의 6. 밀수의, 밀매의 7. 불법적으로 bölük 1. 구획, 구역 2. (군사)
중대 kıtlık 부족, 결핍, 기근 binbaşı 소령 siper 방호소, 참호, 보호소,
방어물, 보호물, 방패 fıçı 통, 오크통 yüzbaşı (군사) 대위 selam söylemek
(다른 사람을 통해) 인사를 전하다 şan 명성, 명예, 영예 şaşkın 놀란, 기가
막힌, 어안이 벙벙한, 어리둥절한, 얼빠진 bardak 잔, 컵 şüphe 의심, 의혹,
회의, 불신 gidermek 없애다, 제거하다 çığlık 비명, 절규, 아우성 kırılmak 1.
부서지다, 깨지다 2. (구부러지거나 꺾여서) 주름이 생기다 3. 피로를 느끼다,
지치다, 아픔을 느끼다 4. (전쟁, 질병 등으로) 많은 사람이 죽다 5. 힘을
잃다, 감소하다 6. 명예가 깎이다 7. 기분이 상하다, 불쾌하다, 실망하다
soluklanmak 1. 편안하게 숨쉬다, 숨을 돌리다 2. 쉬다 rütbeli (군대 지휘
체계에서) 계급을 가진, 계급이 있는 mağrur 자부심 강한, 자만한, 자랑스러운,
자신 있는, 자부하는 tavır 태도, 모습, 태세 tokalaşmak 악수하다 yüklenmek
실리다, 맡겨지다, 무너지다, 짐이 가득 차다, 기대다, 의존하다, 부담하다,
둘러메다, 떠안다 kutu 1. 상자, 곽, 케이스, 통 2. 한 상자 분량의 peksimet
러스크 limonata (탄산 없는) 레모네이드 bonbon 사탕, 캔디 gevrek 1. 시리얼
2. 잘 부서지는, 바삭바삭한 darılmak 화나다, 노하다, 성내다, 노여워하다,
기분이 나빠지다, 꾸중하다, 꾸짖다, 나무라다, 야단치다, 책망하다 hafif
가벼운, 쉬운, 경미한, 경박한, 경쾌한, 연한, 희미한, (음식에 관해서) 양이
적은, 소화하기 쉬운 tebessüm 미소 guguk 뻐꾸기 bayram etmek 축일을
축하하다, 축일을 즐기다 birlik 1. 유일성, 단일성, 통일성, 전체성, 회 2. 단
3. 단체 4. 부대 ayı görmeden bayram etmek 일이 끝나기 전에 끝난 것처럼
기뻐하다, 설레발치다, 김칫국 마시다
문법
- '동사어간+Ar+cAsİnA'는 '마치~하는 것처럼', '~하듯이'라는 의미다.
예) İşini sanki uçarcasına yapardı.
그는 그의 일을 항상 날 듯이 수행했습니다.
- '동사어간+İyor+cAsİnA'는 '마치 ~하고 있는 것처럼'이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mİş+çAsİnA'는 '마치 ~한 것처럼'이라는 의미다. 이때 mİş와 결합할 때는 ca가 ça로 바뀐다.
- '명사 여격(동작 요청 대상) 동사+mA+인칭어미 için'은 직역하면 '~에게 ~하는 것을 위해'이며, 번역할 때는 '~하라고'라는 요구, 요청, 명령의 의미다.
예) Ona teslim olması için bağırıyorlardı.
그들은 그에게 항복하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 '명사 da olsa'는 '비록 ~라 할지라도'라는 의미다.
예) Düşman da olsa insandır.
적이라 할지라도 인간이다.
- '명사 여격 diyecek 부정의미 단어(없다, 아니다)' 형태는 '(여격 명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다', '형언할 수 없이 (여격 명사)~하다' 같은 '매우~하다'라는 의미다.
예) keyfine diyecek olmamak 너무 기쁘다, 행복하고 평화롭다
예) Keyfine diyecek yok 기쁨을 말로 형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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